트럼프 대통령과 영부인인 멜라니아 여사는 이날 오전 8시20분께 대통령 전용 헬기인 마린원을 타고 백악관을 출발해 앤드루스 공군기지로 향했다.
트럼프는 기지에서 별도의 환송 행사를 한 뒤 대통령 전용기 에어포스원을 타고 거처가 있는 플로리다로 갈 예정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정오께 미국 의회의사당에서 열리는 조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의 제46대 미국 대통령 취임식에 참석하지 않는다.
정오부터 바이든 당선인이 정식 취임하면 이후 트럼프 대통령은 공식적으로 전직 대통령이 된다.
강경주 기자 qurasoh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