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로베니아 야당, 현 정부 불신임안 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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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불신임 투표 불가능"…20일 투표 자동 취소
슬로베니아 야당이 19일(현지시간) 현 연립 정부에 대한 불신임안을 철회했다고 dpa 통신이 보도했다.
불신임안을 주도했던 야당 대표는 일부 의원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투표에 참여할 수 없을 것이라면서 철회 이유를 설명했다.
이에 따라 20일로 예정됐던 투표는 자동 취소됐다.
앞서 야당은 보수 성향의 야네스 얀사 총리가 이끄는 정부가 팬데믹(전염병의 세계적 대유행) 대응을 잘못하고 있다며 불신임안을 의회에 제출했다.
불신임안이 통과하려면 전체 의석 90석의 과반이 찬성해야 하지만, 전망은 불투명했다고 현지 STA 통신은 전했다.
실시간 통계 사이트 월드오미터에 따르면 인구 약 208만 명인 슬로베니아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이날 기준 15만1천137명, 누적 사망자는 3천231명이다.
/연합뉴스
불신임안을 주도했던 야당 대표는 일부 의원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투표에 참여할 수 없을 것이라면서 철회 이유를 설명했다.
이에 따라 20일로 예정됐던 투표는 자동 취소됐다.
앞서 야당은 보수 성향의 야네스 얀사 총리가 이끄는 정부가 팬데믹(전염병의 세계적 대유행) 대응을 잘못하고 있다며 불신임안을 의회에 제출했다.
불신임안이 통과하려면 전체 의석 90석의 과반이 찬성해야 하지만, 전망은 불투명했다고 현지 STA 통신은 전했다.
실시간 통계 사이트 월드오미터에 따르면 인구 약 208만 명인 슬로베니아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이날 기준 15만1천137명, 누적 사망자는 3천231명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