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과학대 정시 모집 4.39대 1…물리치료학과 최고 경쟁률
울산과학대학교는 2021학년도 신입생 정시 모집에서 평균 4.3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19일 밝혔다.

모집 정원 236명에 1천35명이 지원했다.

물리치료학과가 5명 모집에 122명이 지원해 24.4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어 치위생학과 18대 1, 기계공학부 18대 1, 전기전자공학부 12.73대 1, 간호학부 10.35대 1, 화학공학과 9.36대 1, 사회복지학과 9대 1, 호텔조리제빵과 8대 1 등의 경쟁률을 보였다.

앞서 울산과학대는 수사 1차 모집에서는 평균 5.39대 1, 수시 2차 모집에서는 평균 8.4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조현철 입학·홍보처장은 "'산업 수도'인 울산지역 특성에 따라 제조업과 관련된 학과는 매년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고 있다"며 "간호 보건 전문 인력 수요가 많은 제조업계 특성상 간호 보건 계열 학과도 인기가 많다"고 말했다.

정시 모집 합격자는 29일 오후 1시 울산과학대 입학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등록 기간은 2월 8일부터 10일 오후 4시까지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