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새만금청, 한수원·두산중·현대로템 기업 등과 협약
'새만금 그린수소 생산 클러스터' 구축…5개 기업·지자체 참여
전북도, 새만금개발청, 군산시는 19일 전북도청에서 5개 기업과 '새만금 그린수소 생산 클러스터 구축'을 위한 협약을 했다.

참여 기업은 한국수력원자력, 두산중공업, 현대로템, 린데코리아, 한국특수가스 등 5곳이다.

협약은 새만금에 그린수소 생산 클러스터 구축 및 원활한 사업 추진과 함께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을 골자로 한다.

해당 기관과 기업들은 새만금에 친환경 수소를 생산·저장·운송·활용하는 거점인 그린수소 생산 클러스터를 2027년까지 조성할 계획이다.

송하진 도지사는 "탄소 중립 친환경 사회로 이행을 위해 친환경에너지인 그린수소 산업 육성이 필수적"이라며 "전북과 새만금이 관련 산업의 중심으로 거듭나도록 행정적 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