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스우리안과, 어르신 위한 시니어 코디네이터로 ‘전원주’ 임명
이에스(ES)우리안과가 호탕한 웃음으로 `국민 배우`, `국민 엄마` 애칭을 갖고 있는 전원주를 지난 1월1일 부로 시니어 코디네이터로 임명했다고 19일 밝혔다.

안과 측은 최근 노안 백내장 및 황반변성 등 장년 및 노년층 환자가 증가하고 있는데, 이에 방송 59년 차 베테랑 국민 배우 전원주 씨를 장년 및 노년층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 시니어 코디네이터로 임명했다고 전했다.

또 안과는 시니어 코디네이터로 활동하는 전원주와 함께 재능 기부도 진행할 예정이다. 전원주와 의료진은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이웃에게 재능 기부 활동을 하자는데 동의해 앞으로 지역 지자체와 나눔 활동도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안과 관계자는 "전원주 코디네이터는 방송 활동과 함께 주 1회 출근한다. 안과를 찾은 어르신에게 심리적으로 편안함을 주고 본인의 경험담을 설명하며 시니어 코디네이터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전원주는 1963년 성우로 데뷔, 이후 배우로 변신해 꾸준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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