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길숲이란 찬 공기를 도심으로 끌어들여 공기를 순환하려는 목적으로 만들어진 숲이다.
미세먼지 저감, 도시열섬 완화, 경관 향상 등의 효과도 있다.
시는 관문대로, 감천로, 강변대로, 다대로 등 4곳에 지난해 10월부터 두 달가량 공사해 1단계 사업을 완료했다.
사업비는 42억9천만원이다.
시는 숲 조성과 함께 보도를 신설했고 기존 도로 폭을 줄여 여러 층의 나무를 심어 소음과 미세먼지를 막았다.
시는 2022년까지 3단계로 200억원을 투입해 22곳 39.71㎞ 구간에 도시바람길숲을 조성할 계획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