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신규 확진 13명…확진자 접촉자가 대부분(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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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 일가족 5명 추가 등 개인간·가족간 감염 확산 우려
대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3명 늘었다.
18일 대구시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보다 13명 증가한 8천160명으로 집계됐다.
주소지별로 동구가 7명으로 가장 많고 남구가 2명이다.
또 수성구, 서구, 달서구, 포항시가 각각 1명이다.
추가 확진자 가운데 10명은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다.
이 중 2명은 경산과 포항 확진자의 접촉자이고, 5명은 지난 16일 감염경로 불상으로 분류된 여성 확진자(동구)의 접촉자로 동거 가족들이다.
1명은 집단감염이 발생한 달성군 D업체 직원의 접촉자로 자가격리 중 증상이 나타났다.
현재까지 이 업체 관련 누적 확진은 직원 7명, 접촉자 3명 등 모두 10명이다.
2명은 각각 최근 감염경로 불상으로 분류된 확진자의 접촉자들이다.
또 이날 추가 확진자 중 2명은 감염경로를 알 수 없어 방역 당국이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고 1명은 이들과 접촉한 것으로 분석됐다.
대구에서는 지난 1주일 사이 해외 유입 2명을 포함해 모두 104명이 신규 확진됐다.
현재 지역 병상 가동률은 위중증 34.7%, 중등도 28.1%, 생활치료센터 15% 등으로 비교적 여유가 있는 상태다.
앞서 고혈압 등 기저질환이 있는 80대 남성(동구)이 16일 오전 10시 숨지면서 누적 사망자는 200명으로 집계됐다.
김재동 시민건강국장은 "최근 지역 감염자들의 상당수는 개인간·가족간 감염이 대부분이어서 개인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줄 것을 다시 한번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18일 대구시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보다 13명 증가한 8천160명으로 집계됐다.
주소지별로 동구가 7명으로 가장 많고 남구가 2명이다.
또 수성구, 서구, 달서구, 포항시가 각각 1명이다.
추가 확진자 가운데 10명은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다.
이 중 2명은 경산과 포항 확진자의 접촉자이고, 5명은 지난 16일 감염경로 불상으로 분류된 여성 확진자(동구)의 접촉자로 동거 가족들이다.
1명은 집단감염이 발생한 달성군 D업체 직원의 접촉자로 자가격리 중 증상이 나타났다.
현재까지 이 업체 관련 누적 확진은 직원 7명, 접촉자 3명 등 모두 10명이다.
2명은 각각 최근 감염경로 불상으로 분류된 확진자의 접촉자들이다.
또 이날 추가 확진자 중 2명은 감염경로를 알 수 없어 방역 당국이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고 1명은 이들과 접촉한 것으로 분석됐다.
대구에서는 지난 1주일 사이 해외 유입 2명을 포함해 모두 104명이 신규 확진됐다.
현재 지역 병상 가동률은 위중증 34.7%, 중등도 28.1%, 생활치료센터 15% 등으로 비교적 여유가 있는 상태다.
앞서 고혈압 등 기저질환이 있는 80대 남성(동구)이 16일 오전 10시 숨지면서 누적 사망자는 200명으로 집계됐다.
김재동 시민건강국장은 "최근 지역 감염자들의 상당수는 개인간·가족간 감염이 대부분이어서 개인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줄 것을 다시 한번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