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초등나라 품은 요금상품 출시…무제한 요금제 쓰면 무료
LG유플러스는 초등학생을 위한 가정학습 콘텐츠 'U+초등나라'와 5G·LTE 통신 서비스를 함께 제공하는 요금 상품을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U+초등나라는 'EBS 스마트 만점왕'부터 '리딩게이트'까지 업계 인기 초등 교육 콘텐츠를 앱 하나로 볼 수 있는 가정학습 서비스다.

LG유플러스는 5G, LTE 무제한 요금제 4종 가입 고객에게 무상으로 제공되는 선택형 프리미엄 서비스에 초등나라팩을 신설했다.

현재는 넷플릭스를 이용할 수 있는 '넷플릭스팩', 스트리밍 게임 지포스나우를 이용할 수 있는 '클라우드게임팩', U+리얼글래스를 50% 할인받는 '스마트기기팩', 구글 홈IoT를 무료로 쓰는 '스마트홈팩'에 이어 5번째다.

LG유플러스는 자녀 가입자들을 위한 프로모션 요금제 'LTE 초등나라39'도 내놨다.

월 3만9천원에 데이터 3GB, 통화·문자 기본 제공, U+초등나라를 쓸 수 있는 요금제다.

4월 말까지 가입할 수 있다.

이상헌 LG유플러스 컨슈머사업혁신그룹장은 "비대면·온라인 학습이 중요해진 사회적 분위기를 반영해 교육 패키지와 요금제를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콘텐츠와 통신 서비스가 결합된 다채로운 상품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