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경북신용보증재단 이사장 직무정지 통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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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는 경북신용보증재단 박진우 이사장에 대해 직무정지를 통보했다고 17일 밝혔다.
경북도 관계자는 "인사 전횡을 지속하고 있어 이사장 임기 만료 13일을 앞두고 부득이 직무 정지를 조치했다"며 "지방자치단체 출자·출연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 등에 따른 조치"라고 설명했다.
박 이사장은 작년 11월 재단운영과 관련한 각종 부조리 의혹에 휩싸였다.
경북도는 감사에 착수하면서 결과가 나올 때까지 논란이 된 인사에 대한 보류를 두 차례 권고했으나 받아들이지 않았다.
당시 경북신용보증재단은 도의 권고에도 불구, 2급 직원 2명을 1급으로 승진시키고 직원 77명 중 43명에 대한 전보인사를 강행해 논란을 키웠다.
경북신용보증재단은 도내 담보력은 약하나 성장 잠재력이 있고 신용 상태가 양호한 소기업 등의 채무를 보증하고자 지난 2000년 설립됐다.
/연합뉴스
경북도 관계자는 "인사 전횡을 지속하고 있어 이사장 임기 만료 13일을 앞두고 부득이 직무 정지를 조치했다"며 "지방자치단체 출자·출연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 등에 따른 조치"라고 설명했다.
박 이사장은 작년 11월 재단운영과 관련한 각종 부조리 의혹에 휩싸였다.
경북도는 감사에 착수하면서 결과가 나올 때까지 논란이 된 인사에 대한 보류를 두 차례 권고했으나 받아들이지 않았다.
당시 경북신용보증재단은 도의 권고에도 불구, 2급 직원 2명을 1급으로 승진시키고 직원 77명 중 43명에 대한 전보인사를 강행해 논란을 키웠다.
경북신용보증재단은 도내 담보력은 약하나 성장 잠재력이 있고 신용 상태가 양호한 소기업 등의 채무를 보증하고자 지난 2000년 설립됐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