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총, 교육계 신년교례회 개최…"교육격차 해소는 절대적 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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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교총)는 14일 교육계 신년교례회를 열고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심화한 학생 간 교육 격차를 해소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하윤수 교총 회장은 이날 온라인 비대면 방식으로 열린 신년교례회에서 "코로나19로 인한 갑작스러운 디지털 교육환경의 변화가 학습격차와 교육 불평등을 심화시키고 있다.
맞벌이·조손·한부모 가정 등 돌봄 사각지대에 놓인 아이들에게 현재의 교육환경은 위험하기까지 하다"며 "교육시스템이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을 때 '정인이 사건'과 같은 참담하고 가슴 아픈 일이 또 발생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하 회장은 "교육격차의 간극을 해소하고 미래로 다시 도약하는 것은 절대적 과제"라며 "위기에 처한 아이들의 학습을 지원하고 기초학력 등도 세심히 살펴봐야 한다.
정부와 교육청의 근본 대책이 절실한 시점"이라고 밝혔다.
이날 신년교례회에는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과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등이 영상메시지를 통해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협력에 뜻을 같이했다.
이 밖에 교원 750여 명이 화상으로 참석했으며, 신년교례회 내용은 교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됐다.
/연합뉴스
하윤수 교총 회장은 이날 온라인 비대면 방식으로 열린 신년교례회에서 "코로나19로 인한 갑작스러운 디지털 교육환경의 변화가 학습격차와 교육 불평등을 심화시키고 있다.
맞벌이·조손·한부모 가정 등 돌봄 사각지대에 놓인 아이들에게 현재의 교육환경은 위험하기까지 하다"며 "교육시스템이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을 때 '정인이 사건'과 같은 참담하고 가슴 아픈 일이 또 발생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하 회장은 "교육격차의 간극을 해소하고 미래로 다시 도약하는 것은 절대적 과제"라며 "위기에 처한 아이들의 학습을 지원하고 기초학력 등도 세심히 살펴봐야 한다.
정부와 교육청의 근본 대책이 절실한 시점"이라고 밝혔다.
이날 신년교례회에는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과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등이 영상메시지를 통해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협력에 뜻을 같이했다.
이 밖에 교원 750여 명이 화상으로 참석했으며, 신년교례회 내용은 교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됐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