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아SM, 세계 1위 피트니스 기업과 동행…사업 다각화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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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마케팅 전문기업 갤럭시아SM이 프리미엄 피트니스 장비 업체 '테크노짐(Technogym)'과 국내 독점 총판 계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갤럭시아SM 관계자는 "세계 1위 프리미엄 피트니스 장비 시장에 진출해 사업 다각화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갤럭시아SM 측은 이번 달부터 본격적으로 테크노짐 제품의 국내 판매를 시작했다.
세계 4대 디자인 어워드를 모두 수상한 이탈리아 기업인 테크노짐은 생체역학 및 인체공학을 고려하면서도 디자인과 사용자의 안정성, 편안함을 극대화시킨 제품을 만든다는 게 갤럭시아SM 측의 설명이다. 연매출은 2019년 기준 9365억원이다. 세계 15개국에 지사를 두고 130개국에 해외 총판을 보유하고 있다. 이탈리아 현지에 2만평 규모의 자체 생산시설을 갖추고 엄격한 관리하에 제품을 만든다. 매년 매출액의 15%이상을 R&D에 투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갤럭시아SM은 이번 독점 판권 확보를 시작으로 헬스케어 시장에서 영향력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국내 피트니스 장비 시장 규모는 약 3000억원인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이 중 1000억원 규모인 수입 브랜드 시장에서 테크노짐은 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이반석 갤럭시아SM 대표는 "이번 계약으로 국내 웰니스(Wellness, 웰빙+행복+건강) 라이프스타일 확대에 기여하며 헬스케어 시장 성장을 견인할 것”이라고 했다.
조희찬 기자 etwoods@hankyung.com
세계 4대 디자인 어워드를 모두 수상한 이탈리아 기업인 테크노짐은 생체역학 및 인체공학을 고려하면서도 디자인과 사용자의 안정성, 편안함을 극대화시킨 제품을 만든다는 게 갤럭시아SM 측의 설명이다. 연매출은 2019년 기준 9365억원이다. 세계 15개국에 지사를 두고 130개국에 해외 총판을 보유하고 있다. 이탈리아 현지에 2만평 규모의 자체 생산시설을 갖추고 엄격한 관리하에 제품을 만든다. 매년 매출액의 15%이상을 R&D에 투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갤럭시아SM은 이번 독점 판권 확보를 시작으로 헬스케어 시장에서 영향력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국내 피트니스 장비 시장 규모는 약 3000억원인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이 중 1000억원 규모인 수입 브랜드 시장에서 테크노짐은 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이반석 갤럭시아SM 대표는 "이번 계약으로 국내 웰니스(Wellness, 웰빙+행복+건강) 라이프스타일 확대에 기여하며 헬스케어 시장 성장을 견인할 것”이라고 했다.
조희찬 기자 etwood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