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하2동 행정복지센터 직원 1명도 확진…복지센터 일시 폐쇄

경기 광명시는 시청 직원 1명과 소하2동 행정복지센터 직원 1명 등 시 소속 공무원 2명이 추가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광명시청 직원 1명 추가 확진…폐쇄했던 시청 운영은 정상화
추가 확진자들은 시가 지난 10일 시청 직원 3명이 확진된 직후 시청은 물론 동 행정복지센터, 각 사업소의 직원은 물론 사회복무요원, 기간제 근로자 등 1천813명 전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진단 검사 과정에서 확인됐다.

검사 대상자 중 나머지는 모두 음성으로 나왔다.

이날 확진된 시청 직원은 앞서 확진된 직원과 같은 사무실 근무자이다.

시는 소속 공무원 전원을 대상으로 한 진단검사가 마무리됨에 따라 전날 하루 방역 소속 등을 위해 일시 폐쇄했던 시청 운영을 이날 정상화했다.

다만, 소하2동 행정복지센터는 긴급 방역 등을 위해 이날 임시 폐쇄한 가운데 역학 조사 결과를 지켜본 뒤 업무 재개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