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금융당국, 가상화폐 투자 위험성 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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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금융당국이 11일(현지시간) 가상화폐 투자의 위험성을 경고했다.
미 경제매체인 CNBC 방송 보도에 따르면 영국 금융행위감독청(FCA)은 이날 "가상화폐에 투자한다면 모든 돈을 잃을 준비가 돼 있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모든 고위험 투기성 투자와 관련해 소비자들(가상화폐 투자자)은 자신들이 무엇에 투자하는지, 투자와 연관된 위험성은 무엇인지를 확실히 이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FCA는 일반 투자자들에 대한 가상화폐 관련 파생상품 판매를 금지하고 가상화폐 자산 관련 비즈니스를 할 경우 등록을 의무화한 바 있다.
한편 가상화폐의 대장격인 비트코인은 지난 8일 사상 처음으로 개당 4만달러를 돌파한 뒤 급등분을 일부 반납한 상태다.
CNBC는 비트코인 가격이 이날 장중 3만863달러까지 미끄러졌다고 전했다.
가상화폐 사이트인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비트코인의 가격은 12일 오전 8시44분(한국시간) 현재 3만5천268달러 수준이다.
/연합뉴스
미 경제매체인 CNBC 방송 보도에 따르면 영국 금융행위감독청(FCA)은 이날 "가상화폐에 투자한다면 모든 돈을 잃을 준비가 돼 있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모든 고위험 투기성 투자와 관련해 소비자들(가상화폐 투자자)은 자신들이 무엇에 투자하는지, 투자와 연관된 위험성은 무엇인지를 확실히 이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FCA는 일반 투자자들에 대한 가상화폐 관련 파생상품 판매를 금지하고 가상화폐 자산 관련 비즈니스를 할 경우 등록을 의무화한 바 있다.
한편 가상화폐의 대장격인 비트코인은 지난 8일 사상 처음으로 개당 4만달러를 돌파한 뒤 급등분을 일부 반납한 상태다.
CNBC는 비트코인 가격이 이날 장중 3만863달러까지 미끄러졌다고 전했다.
가상화폐 사이트인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비트코인의 가격은 12일 오전 8시44분(한국시간) 현재 3만5천268달러 수준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