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 그룹체제 3년차…`혁신·가치` 강조한 새 비전 선포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우리금융그룹이 그룹체제 3년차를 맞아 그룹의 비전과 슬로건을 새롭게 선포했다.
우리금융은 11일 서울 중구 본사에서 그룹체제 전환 2주년을 기념해 언택트 방식으로 지주 창립기념식 및 비전선포식을 열고 `오늘의 혁신으로 내일의 가치를 만드는 금융그룹`을 새로운 비전으로 선포했다고 밝혔다.
그룹의 새로운 슬로건은 `우리 마음속 첫번째 금융`으로 정했다.
손태승 우리금융 회장은 기념사에서 "우리금융그룹이 국내 최초의 금융지주 시대를 열었지만, 다시 은행체제를 거쳐 민영화와 그룹체제 전환을 이뤄내기 위해 숨가쁘게 달려왔다"며 "이제 그룹의 새로운 50년, 100년을 그릴 수 있는 새로운 가치를 정의할 때"라고 말했다.
이어 "그룹체제 3년차에 진입하는 올해부터는 시장의 평가가 더욱 냉정해질 것"이라며 "디지털 혁신, 경영 효율성 제고, 시너지 극대화 등 그룹 차원의 미션에 전 그룹사들이 동참해달라"고 주문했다.
손 회장은 또 올해를 `우리금융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의 원년`으로 선언했다.
그는 "최근 국제사회의 ESG 핵심 아젠다인 기후변화 대응 등 그룹의 ESG경영 전략에 모든 자회사들이 적극 동참해달라"고 당부했다.
김보미기자 bm0626@wowtv.co.kr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우리금융은 11일 서울 중구 본사에서 그룹체제 전환 2주년을 기념해 언택트 방식으로 지주 창립기념식 및 비전선포식을 열고 `오늘의 혁신으로 내일의 가치를 만드는 금융그룹`을 새로운 비전으로 선포했다고 밝혔다.
그룹의 새로운 슬로건은 `우리 마음속 첫번째 금융`으로 정했다.
손태승 우리금융 회장은 기념사에서 "우리금융그룹이 국내 최초의 금융지주 시대를 열었지만, 다시 은행체제를 거쳐 민영화와 그룹체제 전환을 이뤄내기 위해 숨가쁘게 달려왔다"며 "이제 그룹의 새로운 50년, 100년을 그릴 수 있는 새로운 가치를 정의할 때"라고 말했다.
이어 "그룹체제 3년차에 진입하는 올해부터는 시장의 평가가 더욱 냉정해질 것"이라며 "디지털 혁신, 경영 효율성 제고, 시너지 극대화 등 그룹 차원의 미션에 전 그룹사들이 동참해달라"고 주문했다.
손 회장은 또 올해를 `우리금융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의 원년`으로 선언했다.
그는 "최근 국제사회의 ESG 핵심 아젠다인 기후변화 대응 등 그룹의 ESG경영 전략에 모든 자회사들이 적극 동참해달라"고 당부했다.
김보미기자 bm0626@wowtv.co.kr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