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국민이 만든 희망: 회복, 포용, 도약'이라는 제목의 신년사를 발표하며 "다음 달이면 백신 접종을 시작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백신 자주권도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자체적인 백신 개발도 계속 독려할 것"이라며 "백신 자주권을 확보해 우리 국민의 안전과 국제 보건 협력을 강화하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치료제 개발에 대한 기대도 보였다. 문 대통령은 "우리 기업이 개발한 치료제의 심사도 진행 중"이라며 ".안전성의 검사와 허가, 사용과 효과에 이르기까지전 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하겠다"고 언급했다.
강영연 기자 yyk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