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북부경찰청 소속 경찰관 2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추가로 확진됐다.

11일 경기도북부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8일 수사 관련 부서 소속 경찰관 1명이 확진된 데 이어 이날 같은 부서 동료 2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았다.

경찰과 보건 당국은 최초 1명 확진 판정 이후 밀접 접촉자 11명과 간접 접촉자 49명 등 총 60명에 대한 진단 검사를 완료했다.

또 청사 내 관련 사무실과 목욕탕, 카페 등을 폐쇄한 뒤 방역 작업을 했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까지 확진된 3명 외에 추가 확진자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경기북부경찰청 경찰관 2명 추가 확진…누적 3명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