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 소재 정신병원서 3명 추가 확진…누적 34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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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안성시는 집단 감염이 발생한 관내 A 정신병원에서 입원 환자 3명이 추가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확진됐다고 8일 밝혔다.
이 병원에서는 지난달 16일 첫 번째 확진자가 나온 뒤 이날까지 24일 동안 총 34명(입원 환자 33명, 의료진 1명)이 확진됐다.
첫 확진자는 집단 감염이 일어난 충북 괴산의 한 병원에서 옮겨진 환자로 파악됐다.
안성시 방역 당국은 첫 환자 발생 때부터 A 병원에 대해 코호트(동일집단) 격리하고 있으며, 추가 확진자가 나옴에 따라 격리 기간을 이날부터 2주간으로 연장하기로 했다.
방역당국 관계자는 "감염 위험 밀집도를 낮추기 위해 입원 환자 일부를 다른 의료기관으로 분산하는 방안도 검토했으나, 일단 추이를 지켜보기로 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이 병원에서는 지난달 16일 첫 번째 확진자가 나온 뒤 이날까지 24일 동안 총 34명(입원 환자 33명, 의료진 1명)이 확진됐다.
첫 확진자는 집단 감염이 일어난 충북 괴산의 한 병원에서 옮겨진 환자로 파악됐다.
안성시 방역 당국은 첫 환자 발생 때부터 A 병원에 대해 코호트(동일집단) 격리하고 있으며, 추가 확진자가 나옴에 따라 격리 기간을 이날부터 2주간으로 연장하기로 했다.
방역당국 관계자는 "감염 위험 밀집도를 낮추기 위해 입원 환자 일부를 다른 의료기관으로 분산하는 방안도 검토했으나, 일단 추이를 지켜보기로 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