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하 20도를 밑도는 초강력 한파가 닥친 8일 충북 괴산군 칠성면의 괴산댐이 꽁꽁 얼어붙어 빙벽으로 변했다.

[픽! 괴산] 북극한파에 얼어붙은 괴산댐
남한강 지류를 막은 괴산댐은 한국전쟁 중인 1952년 착공해 1957년 완공한, 우리 자본과 기술로 건설한 최초의 수력 발전 댐이다.

[픽! 괴산] 북극한파에 얼어붙은 괴산댐
괴산호반을 끼고 돌며 사오랑 마을과 산막이 마을을 잇는 산막이옛길(4㎞)이 2011년 개장해 해마다 100만명이 찾는 관광명소로 사랑받고 있다.

(글·사진 = 박종국 기자)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