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유스 출신인 김현은 2012년 전북에서 프로에 데뷔한 뒤 성남, 제주, 아산, 부산을 거치면서 K리그 통산 150경기에 나서 20골 11도움을 따낸 공격수다.
연령별 대표를 거친 김현은 2013년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에서 대표팀의 8강 진출에 힘을 보탠 바 있다.
인천은 이번 시즌을 앞두고 공격력 강화 차원에서 무고사와 호흡을 맞출 공격 자원을 물색했고, 영생고-제주 시절 조성환 감독이 눈여겨봤던 김현을 선택했다.
김현은 "팀에 빠르게 적응해 좋은 모습을 보이고 싶다"라며 "공격수로서 득점도 많이 기록하고 이와 함께 팀의 승리를 위해 보탬이 되는 선수가 되고 싶다.
신뢰를 보여주신 조성환 감독님의 믿음에 부응하고 싶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