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군체육부대는 8일 2021년 1차 국군대표(상무) 운동선수(부사관·병) 선발 서류 전형 합격자를 발표했다.

프로야구에선 지난해 한국시리즈 우승의 주역인 NC 다이노스 김성욱을 비롯해 키움 히어로즈 임병욱, kt wiz 김민 등 총 32명이 이름을 올렸다.

남자 프로축구에선 정승현(울산 현대), 구성윤(대구FC), 조규성(전북 현대) 등 총 40명이 합격했다.

이 밖에 하키 종목 15명, 럭비 10명, 사격 총 7명, 수영 12명, 육상 12명, 유도 9명, 태권도 14명, 레슬링 23명, 배드민턴 17명 등이 서류 합격자 명단에 포함됐다.

여자축구 선수 17명은 부사관 서류전형에 합격했다.

최종 합격자는 체력측정, 신체·인성 검사, 면접 등을 거쳐 선발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