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은 8일 오전 11시를 기해 서울 동남·동북권에 건조주의보를 발령했다고 밝혔다.

해당 지역은 송파·강남·서초·강동구(동남권), 노원·성북·중랑·광진·동대문·도봉·강북·성동구(동북권)다.

건조주의보는 이틀 이상 목재 등의 건조도가 35%를 밑돌 것으로 예상될 때 내려진다.

산불 위험이 커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기상청은 당부했다.

서울 전역에는 지난 6일부터 한파경보가 내려진 상태다.

한파경보는 아침 최저기온이 이틀 이상 영하 15도를 밑돌거나 급격히 기온이 떨어져 큰 피해가 예상될 때 내려진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