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은 6일 함경도 동해안에 새벽부터, 평양을 비롯한 그 밖의 대부분 지역에는 오후부터 눈이 내릴 것으로 기상청이 예보했다.

조선중앙방송도 평양을 비롯한 대부분 지역에 오후 또는 밤에 눈이 내릴 것이라고 내다봤다.

평양의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평년보다 4도 낮은 영하 15도를 기록했고, 낮 최고기온은 영하 4도로 예상된다고 방송은 전망했다.

방송은 이어 7∼9일 대부분 지역에 추위 중급경보가, 7일 동·서해안에 '센바람 주의' 경보가 내려졌다고 전했다.

아래는 기상청이 전한 지역별 날씨 전망. <날씨, 낮 최고기온(℃), 강수확률(％) 순>(날씨·강수확률은 오후 기준)
▲ 평양 : 흐리고 가끔 눈, -5, 60
▲ 중강 : 흐리고 한때 눈, -11, 60
▲ 해주 : 흐리고 눈, -3, 60
▲ 개성 : 구름 많고 가끔 눈, -2, 60
▲ 함흥 : 구름 많음, -1, 20
▲ 청진 : 흐리고 한때 눈, -6, 70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