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1 강원, 국가대표 출신 수비수 임창우 영입
프로축구 K리그1 강원FC가 국가대표 출신의 수비수 임창우(29)를 영입했다고 5일 밝혔다.

2010시즌 울산 현대에 입단해 프로 무대에 입문한 임창우는 연령별 대표를 모두 거치고 2015년 8월 동아시안컵을 통해 A매치(국가대표팀간 경기) 6경기에 뛴 수비수다.

2015년까지 울산에서 뛴 임창우는 2016년부터 아랍에미리트(UAE) 알 와흐다로 이적해 활약하다가 이번에 강원에 입단하면서 K리그로 복귀했다.

임창우는 중앙 수비는 물론 오른쪽 풀백과 수비형 미드필더까지 다양한 포지션을 맡을 수 있는 멀티플레이어다.

6년 만에 K리그로 돌아온 임창우는 "강원은 내가 지금까지 접하지 못했던 축구를 하는 거 같아 매우 신선하게 다가왔다.

새로운 감독님, 새로운 선수들과 K리그에서 뛰게 돼 설렌다"고 소감을 밝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