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서도 영국발 변이 코로나19 감염 확인
이란에서도 영국발 변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고 로이터, 신화 통신 등이 5일 보도했다.

사이드 나마키 이란 보건부 장관은 이날 브리핑에서 "불행히도 영국에서 귀국한 우리 국민 중 한 명에게서 변이 바이러스 감염이 확인돼 병원으로 옮겨졌다"고 밝혔다.

이란에서 영국발 변이 코로나19 확진자가 발견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감염자의 가족 등 친인척에게서는 변이 바이러스가 발견되지 않았다고 당국은 덧붙였다.

이란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125만5천620명, 사망자는 5만5천748명에 달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