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정요양병원 3명 등 광주 9명 추가 확진…감염재생산지수 1.49(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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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가장 많은 하루 74명 확진으로 광주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감염 재생산 지수도 급증했다.
4일 광주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30분 현재 효정요양병원 관련 3명,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 5명, 감염 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1명 등 모두 9명이 확진 판정을 받아 광주 확진자는 모두 1천220명으로 늘어났다.
효정요양병원 관련 확진자는 2일 이후 본관 2층 51명·1층 2명 등 입원 환자 53명, 간호사 2명·조무사 1명·간병인 1명·요양보호사 2명·기타 5명 등 직원 11명, 가족·지인 4명을 합쳐 모두 68명이다.
광주 하루 확진자는 1일 13명, 2일 26명, 3일 74명으로 급증하는 추세다.
교회 집단 감염으로 하루 최다를 기록한 지난해 8월 26일(39명)의 2배에 육박하는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감염 재생산 지수는 1.49로 뛰었다.
확진자 1명이 주변 1.49명꼴로 감염시킨다는 의미다.
지수는 지난해 12월 28일 1.07을 기록했다가 이튿날 0.89, 지난 1일에는 0.74까지 떨어졌지만, 다시 1을 훌쩍 넘어섰다.
/연합뉴스
4일 광주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30분 현재 효정요양병원 관련 3명,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 5명, 감염 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1명 등 모두 9명이 확진 판정을 받아 광주 확진자는 모두 1천220명으로 늘어났다.
효정요양병원 관련 확진자는 2일 이후 본관 2층 51명·1층 2명 등 입원 환자 53명, 간호사 2명·조무사 1명·간병인 1명·요양보호사 2명·기타 5명 등 직원 11명, 가족·지인 4명을 합쳐 모두 68명이다.
광주 하루 확진자는 1일 13명, 2일 26명, 3일 74명으로 급증하는 추세다.
교회 집단 감염으로 하루 최다를 기록한 지난해 8월 26일(39명)의 2배에 육박하는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감염 재생산 지수는 1.49로 뛰었다.
확진자 1명이 주변 1.49명꼴로 감염시킨다는 의미다.
지수는 지난해 12월 28일 1.07을 기록했다가 이튿날 0.89, 지난 1일에는 0.74까지 떨어졌지만, 다시 1을 훌쩍 넘어섰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