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소식] 갤러리나우 '사제동행'·다원갤러리 자선전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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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조은 '소품락희'·류가헌 통영 사진전
▲ 갤러리나우 '사제동행' 전 = 서울 강남구 신사동 갤러리나우는 산동 오태학과 그의 제자 김선두, 김진관, 서정태, 고찬규, 이길우의 작품을 선보이는 '사제동행(師弟同行)' 전을 5일부터 개최한다.
오태학은 한국 토속 정서를 바탕으로 새로운 현대 한국화 양식을 개척한 작가로, 돌가루를 사용한 석채 작업 등으로 독창적인 작품 세계를 구축했다.
1999년 뇌졸중으로 쓰러진 후 오른손이 마비되자 왼손으로 그림을 그리며 예술혼을 불태웠다.
홍익대에서 동양화 전공으로 학사와 석사 과정을 마친 그는 중앙대 교수로 후학을 양성하고 부총장까지 지냈다.
제자들은 은사의 몸을 주무르고 운동하며 재기를 도왔다.
이번 전시는 오태학의 작업을 재조명하며 사제 간의 돈독한 정을 전하고 한국화의 나아가는 방향을 제시한다.
1월 26일까지.
▲ 다원갤러리 불우이웃돕기 전시회 = 당진시 채운동 다원갤러리는 1월 한 달간 불우이웃돕기 자선 전시회를 개최한다.
당진에서 활동하는 미술인들 중심으로 '미술로 따뜻한 세상을 꿈꾸는 사람들'(미따사)을 만들어 한 달여 만에 약 100여 점을 모았다.
강혜인, 김선미, 김용남, 김태수, 김지원, 문영호, 소은희, 송영미, 이영희, 장은숙, 정행화, 최애경, 한흥복 등 작가 13명이 서예, 한국화, 서양화, 도예, 서각, 조각 등 다양한 작품을 선보인다.
구매자 부담을 줄이기 위해 작품 가격 10만원을 기본으로 하는 소품 중심으로 구성하고, 수익금 전액은 불우이웃을 위해 기부할 예정이다.
▲ 갤러리조은 기획전 '소품락희' = 서울 용산구 한남동 갤러리조은은 기획전 '소품락희(小品樂喜)'를 진행 중이다.
갤러리조은이 연말연시를 맞아 소품 중심의 작품을 모아 열어온 전시로, 이번이 5회째다.
데이비드 호크니의 판화를 비롯해 김창열, 이건용, 오세열, 전광영 등 유명 작가들의 소품도 전시된다.
김진, 이동재, 이희조, 정성준, 조규훈 등 청년 작가를 포함해 총 38명의 작품 100여 점을 선보인다.
인기 작가의 작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소장할 수 있도록 작품은 50만원부터 시작하며, 수익금 일부는 자선단체에 기부할 예정이다.
2월 26일까지.
▲ 류가헌 통영 사진전 = 서울 종로구 청운동 갤러리 사진위주 류가헌에서 다큐멘터리 사진가 17명이 통영의 모습을 기록한 '통영_온빛, 섬빛에 물들다' 전이 열리고 있다.
한국다큐멘터리 사진의 활성화를 목표로 결성한 온빛다큐멘터리 소속 작가들이 통영 현지 사진가들과 함께 꾸몄다.
항공촬영 작품부터 통영의 구석구석을 담은 사진까지 40여 점이 전시된다.
서울 전시는 오는 10일까지이며, 이후 대구와 광주에서 전시가 이어진다.
전시와 같은 제목의 사진집도 출간된다.
/연합뉴스
▲ 갤러리나우 '사제동행' 전 = 서울 강남구 신사동 갤러리나우는 산동 오태학과 그의 제자 김선두, 김진관, 서정태, 고찬규, 이길우의 작품을 선보이는 '사제동행(師弟同行)' 전을 5일부터 개최한다.
오태학은 한국 토속 정서를 바탕으로 새로운 현대 한국화 양식을 개척한 작가로, 돌가루를 사용한 석채 작업 등으로 독창적인 작품 세계를 구축했다.
1999년 뇌졸중으로 쓰러진 후 오른손이 마비되자 왼손으로 그림을 그리며 예술혼을 불태웠다.
홍익대에서 동양화 전공으로 학사와 석사 과정을 마친 그는 중앙대 교수로 후학을 양성하고 부총장까지 지냈다.
제자들은 은사의 몸을 주무르고 운동하며 재기를 도왔다.
이번 전시는 오태학의 작업을 재조명하며 사제 간의 돈독한 정을 전하고 한국화의 나아가는 방향을 제시한다.
1월 26일까지.
▲ 다원갤러리 불우이웃돕기 전시회 = 당진시 채운동 다원갤러리는 1월 한 달간 불우이웃돕기 자선 전시회를 개최한다.
당진에서 활동하는 미술인들 중심으로 '미술로 따뜻한 세상을 꿈꾸는 사람들'(미따사)을 만들어 한 달여 만에 약 100여 점을 모았다.
강혜인, 김선미, 김용남, 김태수, 김지원, 문영호, 소은희, 송영미, 이영희, 장은숙, 정행화, 최애경, 한흥복 등 작가 13명이 서예, 한국화, 서양화, 도예, 서각, 조각 등 다양한 작품을 선보인다.
구매자 부담을 줄이기 위해 작품 가격 10만원을 기본으로 하는 소품 중심으로 구성하고, 수익금 전액은 불우이웃을 위해 기부할 예정이다.
▲ 갤러리조은 기획전 '소품락희' = 서울 용산구 한남동 갤러리조은은 기획전 '소품락희(小品樂喜)'를 진행 중이다.
갤러리조은이 연말연시를 맞아 소품 중심의 작품을 모아 열어온 전시로, 이번이 5회째다.
데이비드 호크니의 판화를 비롯해 김창열, 이건용, 오세열, 전광영 등 유명 작가들의 소품도 전시된다.
김진, 이동재, 이희조, 정성준, 조규훈 등 청년 작가를 포함해 총 38명의 작품 100여 점을 선보인다.
인기 작가의 작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소장할 수 있도록 작품은 50만원부터 시작하며, 수익금 일부는 자선단체에 기부할 예정이다.
2월 26일까지.
▲ 류가헌 통영 사진전 = 서울 종로구 청운동 갤러리 사진위주 류가헌에서 다큐멘터리 사진가 17명이 통영의 모습을 기록한 '통영_온빛, 섬빛에 물들다' 전이 열리고 있다.
한국다큐멘터리 사진의 활성화를 목표로 결성한 온빛다큐멘터리 소속 작가들이 통영 현지 사진가들과 함께 꾸몄다.
항공촬영 작품부터 통영의 구석구석을 담은 사진까지 40여 점이 전시된다.
서울 전시는 오는 10일까지이며, 이후 대구와 광주에서 전시가 이어진다.
전시와 같은 제목의 사진집도 출간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