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호트격리' 진천·음성 병원 2곳 22명 또 확진…누적 229명째(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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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일집단(코호트) 격리 중인 충북 진천군 도은병원과 음성군 소망병원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22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이로써 두 병원의 누적 확진자는 229명으로 늘었다.
4일 진천군에 따르면 전날 도은병원 환자와 종사자 195명에 대한 6차 전수검사 결과 환자 21명이 확진 판정됐다.
이들을 합친 병원 내 누적 확진자는 109명(환자 107명, 종사자 2명)이다.
이 병원에서는 지난해 12월 19일 괴산성모병원에서 치료받고 돌아온 환자 2명이 처음 감염된 이후 보름 동안 연쇄 감염이 이어지고 있다.
확진자는 모두 남자 환자 병동에서 발생했다.
아직 이 병동에는 67명의 환자가 미감염 상태로 격리돼 있다.
57명이 입원해 있는 여성 병동에서는 지금까지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이 병원 전체 환자 233명 중 46.8%가 확진 판정받았고, 남성 환자로 좁히면 176명 중 62%가 확진됐다.
진천군은 첫 확진자가 나온 지난달 19일 이 병원을 코호트 격리했다.
음성군 소망병원도 전날 1·3·5병동 환자와 종사자 226명을 검사한 결과 환자 1명이 추가 확진 판정받았다.
이 병원 누적 확진자는 120명(환자 105명, 종사자 15명)으로 늘었다.
이곳 역시 지난달 15일 괴산 성모병원에서 치료받고 돌아온 환자가 확진된 뒤 이틀 만에 6명이 양성으로 확인되는 등 연쇄 감염이 이어지고 있다.
이 병원은 11개 병동 가운데 5개 병동 257명(환자 253명, 종사자 4명)이 코호트 격리된 상태다.
방역당국은 격리된 인원에 대해 사흘마다 검체검사를 반복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로써 두 병원의 누적 확진자는 229명으로 늘었다.
4일 진천군에 따르면 전날 도은병원 환자와 종사자 195명에 대한 6차 전수검사 결과 환자 21명이 확진 판정됐다.
이들을 합친 병원 내 누적 확진자는 109명(환자 107명, 종사자 2명)이다.
이 병원에서는 지난해 12월 19일 괴산성모병원에서 치료받고 돌아온 환자 2명이 처음 감염된 이후 보름 동안 연쇄 감염이 이어지고 있다.
확진자는 모두 남자 환자 병동에서 발생했다.
아직 이 병동에는 67명의 환자가 미감염 상태로 격리돼 있다.
57명이 입원해 있는 여성 병동에서는 지금까지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이 병원 전체 환자 233명 중 46.8%가 확진 판정받았고, 남성 환자로 좁히면 176명 중 62%가 확진됐다.
진천군은 첫 확진자가 나온 지난달 19일 이 병원을 코호트 격리했다.
음성군 소망병원도 전날 1·3·5병동 환자와 종사자 226명을 검사한 결과 환자 1명이 추가 확진 판정받았다.
이 병원 누적 확진자는 120명(환자 105명, 종사자 15명)으로 늘었다.
이곳 역시 지난달 15일 괴산 성모병원에서 치료받고 돌아온 환자가 확진된 뒤 이틀 만에 6명이 양성으로 확인되는 등 연쇄 감염이 이어지고 있다.
이 병원은 11개 병동 가운데 5개 병동 257명(환자 253명, 종사자 4명)이 코호트 격리된 상태다.
방역당국은 격리된 인원에 대해 사흘마다 검체검사를 반복하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