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모임·해수온천 등 n차 감염 지속…경남 17명 추가(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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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당국 체험방 형태 건강기능식품 판매업 14일간 집합금지
경남도는 전날 오후 5시 이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7명 추가됐다고 2일 밝혔다.
모두 지역감염으로, 이들 중 3명은 감염경로가 명확하지 않다.
지역별로 진주 11명, 하동 4명, 남해·거제 각 1명이다.
진주 한 어린이집에서는 감염경로가 불명한 종사자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방역 당국은 이 어린이집에 대해 전수검사를 하고 있다.
진주 골프 모임 확진자는 2명 늘어 누적 23명이다.
거제에서는 '거제 해수보양온천' 관련 확진자가 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거제 해수보양온천 관련 확진자는 32명이다.
남해 확진자는 부산 확진자의 접촉자다.
전날 김해 한 건강기능식품 판매점에서 7명이 확진된 상황과 관련해 김해시 방역 당국이 체험방 형태 건강기능식품 판매업에 14일간 집합 금지를 내렸다.
다수 확진자가 나온 창원 한 교회에 대해서도 방역수칙 위반 사실이 확인돼 14일간 집합 금지가 내려졌다.
방역 당국은 해당 교회에 대해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
경남도는 다수 확진자가 나오는 다중이용시설 업종에 대해 지역·업종별 집합 금지 등 조치를 검토한다고 설명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결정에 따라 경남도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와 연말연시 특별방역대책을 17일까지 연장한다.
특히 5명 이상 사적 모임 금지 조치는 권고에서 행정명령에 의한 금지로 변경됐다.
신종우 도 복지보건국장은 "연휴 기간에도 선별진료소를 운영하고 있으니 감염이 의심되면 주저 말고 검사를 받아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도내 누적 확진자는 1천374명(입원 299명, 퇴원 1천71명, 사망 4명)으로 늘어났다.
/연합뉴스
모두 지역감염으로, 이들 중 3명은 감염경로가 명확하지 않다.
지역별로 진주 11명, 하동 4명, 남해·거제 각 1명이다.
진주 한 어린이집에서는 감염경로가 불명한 종사자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방역 당국은 이 어린이집에 대해 전수검사를 하고 있다.
진주 골프 모임 확진자는 2명 늘어 누적 23명이다.
거제에서는 '거제 해수보양온천' 관련 확진자가 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거제 해수보양온천 관련 확진자는 32명이다.
남해 확진자는 부산 확진자의 접촉자다.
전날 김해 한 건강기능식품 판매점에서 7명이 확진된 상황과 관련해 김해시 방역 당국이 체험방 형태 건강기능식품 판매업에 14일간 집합 금지를 내렸다.
다수 확진자가 나온 창원 한 교회에 대해서도 방역수칙 위반 사실이 확인돼 14일간 집합 금지가 내려졌다.
방역 당국은 해당 교회에 대해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
경남도는 다수 확진자가 나오는 다중이용시설 업종에 대해 지역·업종별 집합 금지 등 조치를 검토한다고 설명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결정에 따라 경남도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와 연말연시 특별방역대책을 17일까지 연장한다.
특히 5명 이상 사적 모임 금지 조치는 권고에서 행정명령에 의한 금지로 변경됐다.
신종우 도 복지보건국장은 "연휴 기간에도 선별진료소를 운영하고 있으니 감염이 의심되면 주저 말고 검사를 받아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도내 누적 확진자는 1천374명(입원 299명, 퇴원 1천71명, 사망 4명)으로 늘어났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