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새해 해맞이객 1만6천여 명…전년 대비 90% 이상 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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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첫날인 1일 강원 강릉시에 해맞이객 등 관광객 1만6천여 명이 모여든 것으로 집계됐다.
시에 따르면 이날 강릉지역을 찾은 관광객은 1만6천명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보다 90% 이상 줄어든 수치다.
시는 매년 개최하던 해맞이 행사 취소와 해변 공영주차장 전면 폐쇄, 주문진∼옥계해변 관광객 출입 차단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고자 초강수를 뒀다.
또 해맞이 특별방역 활동에 시민단체 회원들이 동참해 방역 지침 준수 캠페인, 차량 통제, 교통 안내 등을 진행했다.
시는 지역 경제 활성화보다 안전이 중요하다는 자세로 공무원과 시민들이 방역 대책에 참여해 이날 단 1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았다고 평가했다.
이채희 관광과장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특별방역에 협조해준 관광객, 시민 모두에게 감사하다"며 "모두의 새해 소망이 꼭 이뤄지는 새해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시에 따르면 이날 강릉지역을 찾은 관광객은 1만6천명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보다 90% 이상 줄어든 수치다.
시는 매년 개최하던 해맞이 행사 취소와 해변 공영주차장 전면 폐쇄, 주문진∼옥계해변 관광객 출입 차단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고자 초강수를 뒀다.
또 해맞이 특별방역 활동에 시민단체 회원들이 동참해 방역 지침 준수 캠페인, 차량 통제, 교통 안내 등을 진행했다.
시는 지역 경제 활성화보다 안전이 중요하다는 자세로 공무원과 시민들이 방역 대책에 참여해 이날 단 1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았다고 평가했다.
이채희 관광과장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특별방역에 협조해준 관광객, 시민 모두에게 감사하다"며 "모두의 새해 소망이 꼭 이뤄지는 새해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