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측은 이날 이라크 바그다드에서 계약서에 서명하는 행사를 열었다.
계약규모는 26억2천500만달러(약 2조9천억원)로 대우건설은 5개 부두 건설과 컨테이너 야적장 조성, 선박이 항에 접근하기 위한 주운수로 굴착·준설 등을 맡게 된다고 이 매체는 전했다.
공사기간은 4년 정도로 예상된다.
대우건설은 앞서 알포 신항만 1단계 공사 중 방파제와 움 카스르 지역과 알포지역을 연결하는 침매터널 제작장, 진입도로 등을 조성·건설하는 공사도 수주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