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오창산단 위탁관리 취소…내년부터 직영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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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는 오창과학산업단지 관리공단(이하 오창공단)과의 '오창산단 관리업무 위·수탁 협약'을 내일 자로 최종 취소한다고 30일 밝혔다.
이에 따라 오창산단(945만㎡, 167개사)과 오창벤처임대단지(8만7000㎡, 17개사) 관리 업무는 내년 1월 1일부터 충북도가 직접 맡는다.
도는 지난 9월 오창공단에 대한 지도점검 결과 법령이나 위·수탁 협약 의무를 위반한 중대한 귀책 사유가 확인돼 협약을 취소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도에 따르면 오창공단은 관리 기본계획의 업종배치 계획 불일치, 환경보전 방안 검토 미실시, 근로계약서 미작성, 오창벤처임대단지(도유재산) 임대료 부과 부적정 등의 과실을 저질렀다.
도 관계자는 "지난 15일까지 오창공단으로부터 의견 진술을 받았으나, 위반 사항이 대부분 해소되지 않아 예정대로 위탁관리를 끝내고 직영 운영에 들어간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이에 따라 오창산단(945만㎡, 167개사)과 오창벤처임대단지(8만7000㎡, 17개사) 관리 업무는 내년 1월 1일부터 충북도가 직접 맡는다.
도는 지난 9월 오창공단에 대한 지도점검 결과 법령이나 위·수탁 협약 의무를 위반한 중대한 귀책 사유가 확인돼 협약을 취소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도에 따르면 오창공단은 관리 기본계획의 업종배치 계획 불일치, 환경보전 방안 검토 미실시, 근로계약서 미작성, 오창벤처임대단지(도유재산) 임대료 부과 부적정 등의 과실을 저질렀다.
도 관계자는 "지난 15일까지 오창공단으로부터 의견 진술을 받았으나, 위반 사항이 대부분 해소되지 않아 예정대로 위탁관리를 끝내고 직영 운영에 들어간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