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 김한종 전남도의회 의장 "민생회복이 최우선"
신축년(辛丑年) 새해를 맞아 도민 여러분께서 소망하시는 모든 일들이 성취되시길 바라며 우리 전남 곳곳에는 희망과 도약의 기운이 충만하기를 기원합니다.

새해에는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 상황과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격변 속에서 위기를 극복하고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모든 힘과 역량을 집중하겠습니다.

의정활동의 최우선 과제를 민생 회복으로 삼아 코로나19로 고통받는 도민에게 온기를 전하고 지역 경제를 회복시키기 위한 정책 지원을 계속하겠습니다.

의정활동의 전문성을 높여 집행부에 대한 책임 있는 견제와 감시로 민의를 대변하겠습니다.

지방의회가 집행기관에 대한 본연의 역할을 다 할 수 있도록 의정활동을 더욱 강화하겠습니다.

행정사무감사·도정 질의·예산심사 등을 통해 주요 정책들을 꼼꼼히 점검하고 도민의 목소리가 도정과 교육행정에 반영되도록 하겠습니다.

지방의회의 자율성이 강화되고 있는 만큼 책임성과 윤리성이 제고될 수 있도록 윤리위원회의 역할도 확대하겠습니다.

새로운 자치분권 시대를 열기 위해 지방자치법 후속 조치와 지방의회법 제정 등에도 전남도의회가 앞장서겠습니다.

저를 비롯한 57명의 도의원은 위기를 넘기면 희망이 온다는 운외창천(雲外蒼天)이라는 격언처럼 코로나라는 먹구름 속에서도 도민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의정활동으로 도민 삶에 희망찬 미래를 그리겠습니다.

도민 여러분의 아낌없는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