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진격의 코스피, 폐장일 장중 최고치 경신
코스피가 폐장일인 30일 장중 최고치를 경신했다.

30일 오후 1시 35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46.08포인트(1.63%) 오른 2,866.59에 거래되고 있다.

보합세를 보이던 오전과 달리 오후 지수 상승을 견인하는 주체는 외국인과 기관이다. 외국인(501억원 순매수)과 기관(248억원 순매수)은 오후 들어 순매수로 전환하며 지수를 이끌고 있다. 개인(1,225억원 순매도)은 지수 상승폭이 커지면서 순매도로 전환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대부분 빨간불이 켜졌다. 삼성전자(2.55%)를 필두로 SK하이닉스(1.29%), LG화학(0.98%), 삼성바이오로직스(0.85%), NAVER(3.36%), 삼성SDI(3.83%), 현대차(0.79%), 카카오(1.17%), 삼성물산(0.73%)이 상승하고 있다.

코스닥 지수도 970선을 돌파했다.코스닥 지수는 전장 대비 13.63포인트(1.42%) 오른 971.04에 거래되고 있다.

신재근기자 jkluv@wowtv.co.kr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