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중수 전 배드민턴협회 부회장, 실업연맹 회장 당선
한국실업배드민턴연맹은 제2대 회장 선거에서 김중수(60) 전 대한배드민턴협회 부회장이 당선됐다고 29일 밝혔다.

김 회장은 단독 후보로 출마해 지난 23일 선거관리위원회 심사를 거쳐 당선이 확정됐다.

임기는 2024년 12월까지다.

김 회장은 배드민턴 국가대표팀 코치(1991∼2000년)와 감독(2001∼2010년, 2012년 9월∼2013년 3월)을 지내고 대한배드민턴협회 이사와 전무이사, 부회장을 역임하다 지난달 사직했다.

2015년 10월부터는 아시아배드민턴연맹 부회장을 맡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