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스 혁, 온라인 콘서트 성료…팬 사랑으로 꽉 채운 1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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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스 혁이 온라인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빅스 혁은 지난 27일 온라인 콘서트 ‘2020 HYUK LIVE TODAY(2020 혁 라이브 투데이)’를 개최하고 전 세계 팬들과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지난 2019년에 이어 두 번째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 빅스 혁은 라이브 무대부터 팬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와 토크까지 다채로운 모습으로 글로벌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첫 미니앨범 타이틀곡 ‘겨울나비’로 콘서트의 포문을 연 빅스 혁은 첫 싱글 ‘Boy with a star(보이 위드 어 스타)’부터 ‘If Only(이프 온리)’, ‘Way to you(웨이 투 유)’, ‘너의 밤은 아프지 않기를’까지 지난해 발표한 사계절을 담은 감성 곡들로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또한 주연으로 활약했던 드라마 ‘가두리횟집’의 OST ‘웃고 싶어’와 드라마 ‘위대한 쇼’의 OST ‘너.나.꿈’부터 LANY의 ‘If this is the last time’, 적재의 ‘별 보러 가자’는 물론 빅스의 ‘The Rain’을 한국어 버전으로 공개하는 등 팬들에게 잊지 못할 시간을 선사했다. 뿐만 아니라 지난 22일 발표한 싱어송라이터 적재와 함께 한 신곡 ‘동백꽃’이 탄생하게 된 에피소드와 함께 라이브 무대를 선보이며 시선을 사로잡기도 했다.
무대뿐만 아니라 팬들의 사연과 신청곡을 받아 소개하는 ‘사연 코너’에서는 음악으로 팬들의 마음을 위로하며 공감했고, ‘혁이의 집콕 생활’에서는 하루 일과와 최근에 본 작품 리스트를 공개하는 등 소소한 이야기를 들려주며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처럼 다채로운 무대로 온라인 콘서트를 꽉 채운 빅스 혁은 “힘든 시기에 온라인으로 나마 함께 할 수 있어 정말 즐거웠다. 팬분들에게도 좋은 선물이 되었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어 “다시 만나는 그날까지 다들 건강 잘 챙기셨으면 좋겠다. 그리고 동백꽃의 꽃말처럼 사랑이 가득 찬 공연으로 남아 따뜻하게 한 해를 마무리하셨으면 좋겠다”라고 훈훈한 소감을 전하며 콘서트를 마무리했다.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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