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자국 코로나 백신 노년층 접종 승인…"예방률 90% 이상"(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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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가 26일(현지시간) 자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스푸트니크 V를 60세 이상 노년층에게도 접종할 수 있도록 승인했다.
러시아 보건부는 트위터를 통해 "60세 이상의 인구를 대상으로 한 임상실험에서 90% 이상의 완전한 안전성과 효능을 보여줬다"며 "스푸트니크 V 접종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스푸트니크 V는 지난 8월 러시아 정부가 세계에서 최초로 승인한 코로나19 백신이다.
그러나 이 백신은 통상적인 백신 개발 절차와 달리 3상 임상시험에 앞서 1상, 2상 뒤 곧바로 공식 승인을 받으면서 효능과 안전성에 대한 우려를 불러일으켰다.
러시아는 지난 10일부터 스푸트니크 백신 접종을 시작했으나, 60세 이상은 별도로 임상시험을 해 왔다.
/연합뉴스
러시아 보건부는 트위터를 통해 "60세 이상의 인구를 대상으로 한 임상실험에서 90% 이상의 완전한 안전성과 효능을 보여줬다"며 "스푸트니크 V 접종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스푸트니크 V는 지난 8월 러시아 정부가 세계에서 최초로 승인한 코로나19 백신이다.
그러나 이 백신은 통상적인 백신 개발 절차와 달리 3상 임상시험에 앞서 1상, 2상 뒤 곧바로 공식 승인을 받으면서 효능과 안전성에 대한 우려를 불러일으켰다.
러시아는 지난 10일부터 스푸트니크 백신 접종을 시작했으나, 60세 이상은 별도로 임상시험을 해 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