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기장군은 116억원을 투입해 일광면 신청사를 건립할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

기장군은 이 사업이 국토부 주관 '2020년 도시재생뉴딜사업 인정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된데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로 인해 3년간 국비 50억원, 시비 25억원을 지원받게 됐다.

군은 군비 41억원을 포함해 총 116억원을 투입해 일광면사무소 신청사를 신축할 계획이다.

신청사는 도시재생 복합앵커 시설로 지하 1층, 지상 4층, 연면적 약 3천500㎡ 규모 거점 공간으로 만들어진다.

행정복지센터와 주민자치센터, 커뮤니티 공간 등이 갖춰진다.

일광면 문화 감성 특화 거리 조성사업(최백호 낭만의 거리, 그리움의 거리, 치유의 거리)과 연계해 도시재생 거점 공간으로도 자리매김할 것으로도 군은 기대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