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사중 감염 차단'…남양주시, 대형음식점에 '매너캡' 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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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남양주시는 마스크 착용이 어려운 식사 중에 비말을 차단할 수 있는 '매너캡' 10만 개를 제작해 150㎡ 이상 대형음식점에 배부한다고 24일 밝혔다.
매너캡은 남양주시가 전국에서 처음 도입한 것으로, 손님이 식사 중 대화를 하는 경우 입과 코를 가려 비말로 인한 감염을 어느 정도 차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남양주시는 성탄절을 앞두고 많은 시민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150㎡ 이상 대형음식점에 매너캡을 먼저 나눠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일반음식점은 불특정 다수의 시민이 많이 이용하는 곳으로 출입자 관리(전자출입명부 설치·이용 의무), 테이블 최소 1m 이상 거리두기, 소독 및 환기,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그러나 음식점을 이용하는 손님은 식사 전·후에 마스크를 착용하나 식사 중에는 마스크 미착용으로 인한 비말감염 우려가 있다.
남양주시는 매너캡을 제공한 업소를 대상으로 활용도 등을 설문조사해 결과가 좋으면 지역 내 전 업소로 확대 배부할 계획이다.
/연합뉴스
매너캡은 남양주시가 전국에서 처음 도입한 것으로, 손님이 식사 중 대화를 하는 경우 입과 코를 가려 비말로 인한 감염을 어느 정도 차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남양주시는 성탄절을 앞두고 많은 시민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150㎡ 이상 대형음식점에 매너캡을 먼저 나눠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일반음식점은 불특정 다수의 시민이 많이 이용하는 곳으로 출입자 관리(전자출입명부 설치·이용 의무), 테이블 최소 1m 이상 거리두기, 소독 및 환기,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그러나 음식점을 이용하는 손님은 식사 전·후에 마스크를 착용하나 식사 중에는 마스크 미착용으로 인한 비말감염 우려가 있다.
남양주시는 매너캡을 제공한 업소를 대상으로 활용도 등을 설문조사해 결과가 좋으면 지역 내 전 업소로 확대 배부할 계획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