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부산림청 산림교육 서비스 28만명 달성
북부지방산림청은 올해 45억 원을 들여 유아와 청소년, 소외계층 등 약 28만 명에게 고품질 산림교육 서비스를 제공했다고 23일 밝혔다.

산림교육은 숲해설가와 유아숲지도사 등 자격을 갖춘 285명이 숲체험원과 도시숲, 숲길 등 산림복지시설에서 수요자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등 소외계층을 위해서는 사회복지시설 등을 직접 찾아가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전국 사회적 거리 두기 시행 등에 따라 산림교육 동영상과 체험 키트 배부 등 비대면 프로그램 운영을 병행했다.

최수천 북부지방산림청장은 "국민이 고품질 산림교육 서비스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양질의 프로그램 개발·운영, 관련 분야 일자리 확대 등에 전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