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전 학교 등교 중지 내년 1월 3일까지 연장…원격수업 시행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제주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멈출 줄 모르면서 도내 모든 학교가 내년 초까지 등교 수업을 전면 중단한다.
제주도교육청은 당초 24일까지 예정했던 도내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 원격 수업을 내년 1월 3일까지 연장하기로 했다고 23일 밝혔다.
다만 학사 일정 마무리를 위한 기말고사 등 평가와 유치원 원아와 초등학교 1∼3학년 학생 대상 긴급돌봄은 기존 방침대로 진행된다.
중·고등학교 기말교사는 전교생의 3분의 1만 등교한 상태에서 실시된다.
학급당 학생 수는 최대 25명으로 이를 초과할 경우 분반이 이뤄진다.
긴급돌봄은 의료·방역 인력 자녀와 맞벌이 자녀, 가정형편으로 돌봄이 어려운 가정의 자녀를 우선 대상으로 하며 학급당 15명 내외로 운영된다.
특수학교와 특수학급의 경우 구성원 의견이 수렴되면 전체 등교가 가능하다.
도 교육청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이 이어지면서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며 "일상 방역을 준수하고 다중이용시설 출입을 자제해, 코로나19 확산세를 줄일 수 있도록 모두가 협력해 달라"고 말했다.
dragon.
/연합뉴스
제주도교육청은 당초 24일까지 예정했던 도내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 원격 수업을 내년 1월 3일까지 연장하기로 했다고 23일 밝혔다.
다만 학사 일정 마무리를 위한 기말고사 등 평가와 유치원 원아와 초등학교 1∼3학년 학생 대상 긴급돌봄은 기존 방침대로 진행된다.
중·고등학교 기말교사는 전교생의 3분의 1만 등교한 상태에서 실시된다.
학급당 학생 수는 최대 25명으로 이를 초과할 경우 분반이 이뤄진다.
긴급돌봄은 의료·방역 인력 자녀와 맞벌이 자녀, 가정형편으로 돌봄이 어려운 가정의 자녀를 우선 대상으로 하며 학급당 15명 내외로 운영된다.
특수학교와 특수학급의 경우 구성원 의견이 수렴되면 전체 등교가 가능하다.
도 교육청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이 이어지면서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며 "일상 방역을 준수하고 다중이용시설 출입을 자제해, 코로나19 확산세를 줄일 수 있도록 모두가 협력해 달라"고 말했다.
dragon.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