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남기 "내년 14개 특고·플랫폼 직종에 고용보험 적용"
정부가 내년부터 산재보험이 적용되는 14개 직종에 고용보험을 적용한다.

산재보험이 적용되는 업종은 보험설계사, 골프장캐디, 학습지교사, 레미콘기사, 택배기사, 퀵서비스기사, 대출모집인, 신용카드회원 모집인, 대리운전기사, 건설기계기사, 방문판매원, 대여제품방문점검원, 방문강사, 가전제품설치기사, 화물차주 등 총 14개다.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23차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회의에서 “오늘 발표할 ‘전국민 고용보험 로드맵’은 고용보험 대상을 2025년까지 약 733만명 확대(2019년 대비)하고, 현재 임금근로자 중심 고용보험을 소득 기반의 전국민 고용보험 체계로 전환하는 근본적 대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강미선기자 msk524@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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