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 "비대면·백신·친환경 관련주 등 시장경보 조치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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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거래소 시장감시위원회는 지난주(14∼18일) 투자주의 49건, 투자경고 6건 등 총 55건에 대해 시장경보 조치를 했다고 23일 밝혔다. 전주(60건)보다는 소폭 줄었다.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주가의 변동성이 확대된 비대면(언택트), 백신·치료제 관련주를 비롯해 2차전지, 수소차 등 친환경 관련주, 테슬라 S&P500지수 편입 이슈와 관련한 자동차 부품주 등의 지정 건수가 증가했다.
주요 불공정거래 점검 사례를 보면 한국거래소는 A사의 악재성 미공개 정보를 수령한 것으로 추정되는 혐의자가 공시 직전에 주식을 처분해 손실을 회피한 정황을 파악했다.
또 B사 내부자로 추정되는 혐의자가 임상 실패 관련 보도 전에 주식을 집중 매도해 손실을 회피한 사실도 포착했다.
한국거래소는 시장감시위원회는 심리를 거쳐 불공정거래 의심 종목을 금융당국에 신속하게 통보한다는 방침이다.
박승원기자 magun1221@wowtv.co.kr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주가의 변동성이 확대된 비대면(언택트), 백신·치료제 관련주를 비롯해 2차전지, 수소차 등 친환경 관련주, 테슬라 S&P500지수 편입 이슈와 관련한 자동차 부품주 등의 지정 건수가 증가했다.
주요 불공정거래 점검 사례를 보면 한국거래소는 A사의 악재성 미공개 정보를 수령한 것으로 추정되는 혐의자가 공시 직전에 주식을 처분해 손실을 회피한 정황을 파악했다.
또 B사 내부자로 추정되는 혐의자가 임상 실패 관련 보도 전에 주식을 집중 매도해 손실을 회피한 사실도 포착했다.
한국거래소는 시장감시위원회는 심리를 거쳐 불공정거래 의심 종목을 금융당국에 신속하게 통보한다는 방침이다.
박승원기자 magun1221@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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