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음성서 2명 확진…"소망병원 연쇄감염 연관성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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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음성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추가로 나왔다.
22일 음성군에 따르면 금왕태성병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진 검사한 50대와 30대가 코로나19 확진 판정받았다.
두 사람은 최근 집단감염이 발생한 소망병원과 연관성이 있다.
50대 확진자는 이 병원 교회에서 봉사활동을 한 교인으로, 지난 19일부터 콧물과 기침 등 의심 증상이 있었다.
소망병원 직원 가족인 30대는 제주도에 여행을 다녀온 뒤 18일부터 가래와 근육통 등 증세를 보였다.
그러나 방역당국은 "이들의 감염이 소방병원과 관련이 있는지는 확인되지 않았고, 역학조사를 진행하는 중"이라고 말했다.
이날 오전 소망병원에서는 환자와 간병사 37명이 무더기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지난 17일 이후 84명째 연쇄감염이다.
서울 소재 병원에 입원했던 50대가 접촉자로 분류돼 확진되는 등 이날 하루에만 음성군에서 40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연합뉴스
22일 음성군에 따르면 금왕태성병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진 검사한 50대와 30대가 코로나19 확진 판정받았다.
두 사람은 최근 집단감염이 발생한 소망병원과 연관성이 있다.
50대 확진자는 이 병원 교회에서 봉사활동을 한 교인으로, 지난 19일부터 콧물과 기침 등 의심 증상이 있었다.
소망병원 직원 가족인 30대는 제주도에 여행을 다녀온 뒤 18일부터 가래와 근육통 등 증세를 보였다.
그러나 방역당국은 "이들의 감염이 소방병원과 관련이 있는지는 확인되지 않았고, 역학조사를 진행하는 중"이라고 말했다.
이날 오전 소망병원에서는 환자와 간병사 37명이 무더기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지난 17일 이후 84명째 연쇄감염이다.
서울 소재 병원에 입원했던 50대가 접촉자로 분류돼 확진되는 등 이날 하루에만 음성군에서 40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