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무주택 청년 임차 보증금 대출 이자 3% 지원
전북 익산시는 내년부터 지역의 무주택 청년에게 주택 임차보증금 이자를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익산 지역의 전용면적 85㎡ 이하, 보증금 1억5천만원 이하 주택 또는 주거용 오피스텔을 임차하려는 만 18∼39세 무주택 청년이다.

부모나 본인의 소득이 일정액을 넘으면 안 된다.

주택 임차보증금 1억원까지 이자 3%를 최장 6년까지 지원한다.

시는 내년 초에 지원 대상자를 모집할 계획이다.

정헌율 시장은 "청년들의 주거비 부담을 덜어줘 지역에 정착하도록 유도하고 결혼과 출산도 장려하기 위한 정책"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