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FC 신임 감독에 김호영 전 FC서울 감독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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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사임하고 FC서울 감독 맡은 박진섭 전 감독 후임
최만희 초대 감독, 대표이사에 내정…단장도 겸직 시민프로축구단 이 선임됐다.
광주FC 구단주인 광주시는 22일 오전 광주FC 구단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김 전 감독대행을 신임 감독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김 신임 감독은 금호고, 동국대를 나와 1990년대 일화(성남FC 전신)와 전북에서 선수로 뛰었다.
FC서울 코치, 강원FC 감독 등을 거쳐 지난해 6월 FC서울 수석코치로 부임한 뒤 올해 7월 최용수 감독이 자진 사퇴하자 감독대행을 맡았다.
9월 자진 사임하고 FC서울을 떠난 상태다.
시는 "광주 사정을 잘 알고 선수단 조기 안정화에 적임자라고 판단했다"고 선임 이유를 밝혔다.
박진섭 전 감독은 최근 물러나고 김 신임 감독이 몸담은 FC서울로 옮겼다.
올해 1부 리그에 복귀하고 창단 최고 성적을 거둔 광주FC는 임직원들의 비위 의혹에 이어 대표이사부터 단장, 감독까지 공석이 되면서 위기에 빠져 있다.
감독 선임 등이 미뤄지면서 동계훈련 일정이 미뤄지는 등 내년 시즌 준비에 차질을 빚고 있다.
시는 최근 사의를 표명한 정원주 대표이사의 후임으로 최만희 광주FC 초대 감독을 내정했다.
지난해 12월 기영옥 전 단장이 물러나 공석이 된 단장직은 대표이사가 겸직하도록 했다.
/연합뉴스
최만희 초대 감독, 대표이사에 내정…단장도 겸직 시민프로축구단 이 선임됐다.
광주FC 구단주인 광주시는 22일 오전 광주FC 구단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김 전 감독대행을 신임 감독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김 신임 감독은 금호고, 동국대를 나와 1990년대 일화(성남FC 전신)와 전북에서 선수로 뛰었다.
FC서울 코치, 강원FC 감독 등을 거쳐 지난해 6월 FC서울 수석코치로 부임한 뒤 올해 7월 최용수 감독이 자진 사퇴하자 감독대행을 맡았다.
9월 자진 사임하고 FC서울을 떠난 상태다.
시는 "광주 사정을 잘 알고 선수단 조기 안정화에 적임자라고 판단했다"고 선임 이유를 밝혔다.
박진섭 전 감독은 최근 물러나고 김 신임 감독이 몸담은 FC서울로 옮겼다.
올해 1부 리그에 복귀하고 창단 최고 성적을 거둔 광주FC는 임직원들의 비위 의혹에 이어 대표이사부터 단장, 감독까지 공석이 되면서 위기에 빠져 있다.
감독 선임 등이 미뤄지면서 동계훈련 일정이 미뤄지는 등 내년 시즌 준비에 차질을 빚고 있다.
시는 최근 사의를 표명한 정원주 대표이사의 후임으로 최만희 광주FC 초대 감독을 내정했다.
지난해 12월 기영옥 전 단장이 물러나 공석이 된 단장직은 대표이사가 겸직하도록 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