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스키장발 'n차' 감염…동해 초교·병원 집단감염 지속 확산
강원 누적 환자 1천명 넘어서…동해 1명·원주 3명 추가 확진
강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가 1천 명을 넘었다.

22일 강원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밤사이 동해에서 40대 1명, 원주 40∼50대 2명과 90대 1명 등 4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도내 누적 확진자는 1천3명으로 집계됐다.

최근 도내에서는 평창의 스키장발 'n차' 감염 확산과 동해의 초교·병원을 고리로 한 집단 감염이 확산하면서 코로나19 환자가 폭증했다.

확진자는 지난 18일부터 이날까지 닷새간만 130명에 달한다.

누적 확진자는 지난 19일 900명대를 넘어선 지 불과 나흘 만에 1천 명대를 넘어서는 등 빠른 확산세를 보인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