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오후 3시 35분께 경남 창원시 마산회원구 봉화산 7부·9부 능선 인근에서 불이 났다.

행인 신고로 출동한 소방당국과 산림청은 인력 100여 명과 소방차, 헬기 등을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였다.

이들은 화재 약 1시간 만에 초진을 완료하고 현재 잔불을 정리 중이다.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진화가 마무리되는 대로 피해 규모와 화재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