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소규모 교회서 이틀새 11명 확진…신도 18명 자가격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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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용인시의 한 소규모 교회에서 이틀 새 11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확진돼 방역당국이 역학조사에 나섰다.
용인시는 18일 기흥구 A교회 목사와 신도 등 8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됐다고 밝혔다.
이 교회에선 전날 신도 3명(1명은 수원 거주)이 확진된 데 이어 이틀 새 총 11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아직 첫 감염자나 감염 경로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
다만 확진자들은 지난 13일 예배에 참석한 것으로 잠정 파악됐다.
용인시 방역당국은 A교회 신도 30명 가운데 13일 예배에 참석한 22명에 대해 검사를 진행했다.
이 중 10명은 음성 판정이 나왔고, 1명은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방역당국은 음성 판정을 받은 10명을 포함한 신도 18명을 자가격리 조치하는 한편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연합뉴스
용인시는 18일 기흥구 A교회 목사와 신도 등 8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됐다고 밝혔다.
이 교회에선 전날 신도 3명(1명은 수원 거주)이 확진된 데 이어 이틀 새 총 11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아직 첫 감염자나 감염 경로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
다만 확진자들은 지난 13일 예배에 참석한 것으로 잠정 파악됐다.
용인시 방역당국은 A교회 신도 30명 가운데 13일 예배에 참석한 22명에 대해 검사를 진행했다.
이 중 10명은 음성 판정이 나왔고, 1명은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방역당국은 음성 판정을 받은 10명을 포함한 신도 18명을 자가격리 조치하는 한편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