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학교병원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으로 병상 부족이 심화한 데 따라 중증 환자를 전담하는 치료 병상을 8개 운영하겠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코로나19 중증 환자 병상 2개를 시작으로 23일에 2개 병상을 추가하고, 29일까지 4개 병상을 더 추가할 예정이다.

건국대병원은 코로나19 유행 이후 환자의 안전한 치료와 의심 환자의 신속한 격리를 위해 한 개 병동을 격리병동으로 전환해 운영해 왔다.
건국대병원, 코로나19 중증환자 병상 8개 확보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