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논산시가 내년 초 동양 최대 규모의 출렁다리 준공을 앞두고 미디어 파사드, 음악 분수 등 야간경관 시범운영에 들어갔다.

논산시는 출렁다리 준공을 전후로 노을물빛 관광자원사업, 딸기향농촌테마공원, 수상리조트 등 탑정호 특유의 자연·생태자원을 활용한 체험 등 관광자원화 사업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

논산시는 출렁다리가 완공되면 최고의 지역 랜드마크로서, 관광도시로 도약하는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논산시 가야곡면과 부적면을 잇는 탑정호 출렁다리는 폭 2.2m, 길이 570m 규모의 현수보도교로, 내년 2∼3월 개장을 준비 중이다.

(글 = 조성민 기자, 사진 = 논산시 제공)


/연합뉴스